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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에이전트 5곳, 한도 수치를 낸 곳은 둘뿐입니다

글쓴이발행일

다섯 개의 둥근 계기판에 클로드 코드·오픈AI 코덱스·커서·깃허브 코파일럿·구글 안티그래비티 로고가 붙어 있고, 코덱스와 코파일럿 계기판에만 눈금이 있고 나머지 셋은 눈금 없는 빈 문자판인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

코드를 읽고, 고치고, 실행까지 맡기는 AI(코딩 에이전트)를 구독해 보려고 가격 페이지를 열어 본 분이라면 이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월 20달러라고 적혀 있는데, 하루에 몇 번이나 시킬 수 있는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글은 그 빈칸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다섯 곳을 나란히 놓고 확인한 기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10월 2일 가격·문서 페이지 기준으로 개인 요금제의 한도를 실제 수치로 밝힌 곳은 코덱스(OpenAI)와 깃허브 코파일럿 둘뿐입니다. 클로드 코드와 커서, 구글은 “프로의 5배”, “20배”처럼 배수만 적었고 기준이 되는 프로의 절대량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코딩 에이전트 5곳의 가격은 비슷해 보이지만, 한도를 재는 단위가 제각각이라서 같은 20달러가 같은 20달러가 아닙니다.

오늘(2026년 10월 2일) 기준으로 두 가지 변화가 이 비교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6월 18일부로 제미나이 CLI를 안티그래비티 CLI로 교체했고, 깃허브는 6월 1일부로 코파일럿의 “프리미엄 요청 횟수”를 없애고 크레딧(사용량 포인트)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예전 비교 글의 숫자가 이제 맞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글은 이런 분을 위해 썼습니다. 처음 코딩 에이전트를 구독하려는 개발자, 월 10~20달러 안에서 시작하고 싶은데 “한도”가 걱정되는 분, 그리고 “사용량 한도”라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세는 건지 궁금한 분입니다. 용어는 처음 나올 때 풀어서 씁니다.

비교 대상은 다섯 곳입니다. 모두 2026년 10월 2일 각 사 공식 가격 페이지·지원 문서·개발자 문서를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7월에 쓴 커서·코파일럿·클라인·윈드서프 비교 글은 기능과 벤치마크 중심이었습니다. 이 글은 구독 요금과 한도의 단위만 다룹니다. 모델 API 가격이 궁금하시면 AI 모델 API 요금 5곳 비교 글을 같이 보세요. 확인하지 못한 숫자와 공식 페이지끼리 어긋난 부분은 마지막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말 세 가지

코딩 에이전트 5곳의 한도 단위를 한 표에 놓으면

클로드 코드코덱스커서코파일럿구글 안티그래비티
개인 요금(월)프로 20달러 · 맥스 100·200달러플러스 20달러 · 프로 100·200·500달러프로 20달러 · 프로+ 60달러 · 울트라 200달러프로 10달러 · 프로+ 39달러 · 맥스 100달러구글 AI 프로 19.99달러 · 울트라 99.99·199.99달러
한도를 재는 단위5시간 창 + 주간 한도5시간 창의 메시지 수(모델별)달러 풀(모델 API 가격으로 차감)AI 크레딧(1크레딧 = 0.01달러)5시간 창 + 주간 한도
숫자로 밝힌 것프로의 5배·20배플러스 모델별 메시지 범위프로 한도의 3배·20배월 1,500·7,000·20,000 크레딧프로 대비 5배·20배
숫자 없이 말로만 한 것메시지·토큰 수주간 한도풀의 달러 금액무료 플랜의 크레딧 수요청 수

표 아랫줄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숫자 줄과 말 줄이 갈리는 지점이 곧 “내가 실제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제 한 곳씩 보겠습니다.

클로드 코드 — 20달러부터 시작하고, 한도는 5시간과 일주일 두 겹입니다

클로드 코드는 무료 플랜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공식 설치 문서가 “프로, 맥스, 팀, 엔터프라이즈 또는 콘솔 계정이 필요하고 무료 claude.ai 플랜에는 클로드 코드가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개인 요금은 이렇습니다.

플랜월 요금비고
프로20달러연간 결제 시 월 17달러(한 번에 200달러)
맥스 5x100달러월 결제만 가능
맥스 20x200달러월 결제만 가능

한도는 두 겹입니다. 공식 가격 페이지는 “5시간 단위로 되살아나는 세션 한도 위에, 유료 플랜은 주간 한도가 더해진다”고 설명합니다. 웹·데스크톱·모바일·클로드 코드가 같은 풀을 같이 씁니다. 코딩만 하는 분도 채팅을 하면 같은 한도에서 빠진다는 뜻입니다.

숫자는 배수뿐입니다. 맥스 5x는 프로의 세션당 사용량의 5배, 맥스 20x는 20배라고 합니다. 그런데 프로의 절대량은 어떤 공식 페이지에도 없습니다. 공식 페이지의 문장 그대로 “고정된 메시지 수는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메시지 길이, 쓰는 기능, 모델, 노력(effort)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명입니다.

모델 접근도 플랜마다 다릅니다.

한도를 다 쓰면 사용 크레딧으로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표준 API 가격으로 청구되고, 선불입니다. 지원 문서(2026년 5월 18일자)에는 선불 묶음 할인이 있습니다. 50달러 묶음은 45달러, 250달러 묶음은 200달러, 1,000달러 묶음은 700달러에 삽니다. 개인은 한 달에 2,000달러어치까지 살 수 있습니다.

API 키로 쓰는 길도 있습니다. 환경 변수에 ANTHROPIC_API_KEY를 두면 구독 한도 대신 API 요금이 청구됩니다. 100만 토큰당 가격은 페이블 5.1이 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 오퍼스 5.5가 4달러·20달러, 소넷 5.5가 2달러·10달러, 하이쿠 4.5가 1달러·5달러입니다. 클로드 코드의 컨텍스트 창(한 번에 읽는 양)은 페이블 5.1·오퍼스 5.5·소넷 5.5 모두 100만 토큰입니다.

코덱스 — 같은 20달러가 모델에 따라 5건이 되고 3,000건이 됩니다

코덱스는 챗GPT 구독에 들어 있습니다. 공식 가격 페이지 기준 요금은 이렇습니다.

플랜월 요금설명(공식 문구 요약)
프리0달러가벼운 코딩 작업 체험
고8달러가벼운 코딩 작업
플러스20달러“매주 몇 번의 집중 코딩 세션”
프로100·200·500달러플러스의 모든 것에 더해 사용량에 맞춰 고르는 플랜
API 키사용한 만큼클라우드 기능(깃허브 코드 리뷰 등) 없음

플러스를 소개하는 문장이 눈에 띕니다. OpenAI는 스스로 “매주 몇 번의 집중 코딩 세션을 돌리는 용도”라고 적었습니다. 하루 종일 에이전트를 돌리라는 요금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도는 이 글에서 가장 구체적인 표 하나로 나옵니다. 플러스와 표준 비즈니스 플랜의 5시간당 로컬 메시지 추정치입니다.

모델5시간당 메시지(플러스)
GPT-6 Astra5~45건
GPT-6.1 Sol15~160건
GPT-6 Sol15~150건
GPT-6 Luna350~3,000건

같은 20달러인데 최상위 모델인 아스트라로 돌리면 5시간에 최소 5건, 가장 가벼운 루나로 돌리면 최소 350건입니다. 범위가 넓은 이유는 공식 페이지가 “작은 스크립트나 일상적인 함수는 허용량의 일부만 쓰고, 큰 프로젝트나 길게 이어지는 작업은 훨씬 많이 쓴다”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표는 “고정 한도가 아닌 추정치”라고 OpenAI도 못박았습니다. 주간 한도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프로는 현재 5시간 한도가 없다고 적혀 있고, 속도 모드에 따라 포함 사용량이 더 빨리 줍니다. 빠른(Fast) 모드는 표준 모드의 2.5배, 아스트라 울트라패스트는 8배의 포함 사용량을 씁니다. 울트라패스트는 프로 500달러에서만 열립니다.

API 키로 쓰면 구독 한도 대신 API 가격으로 청구됩니다. 단 이 경로에는 클라우드 기능이 없습니다. 참고로 GPT-5.5는 2026년 10월 14일에 챗GPT와 코덱스에서 모든 플랜 기준으로 종료됩니다(API는 영향 없음).

커서 — 달러로 채운 통장이고, 다 쓰면 API 가격 그대로입니다

커서의 개인 요금은 네 단계입니다.

플랜월 요금(월 결제)연간 결제 토글 표시
하비(Hobby)무료—
프로20달러월 16달러
프로+60달러월 48달러
울트라200달러월 160달러

연간 결제 총액은 가격 페이지에 적혀 있지 않고 “월 얼마”만 보입니다.

한도는 달러 풀입니다. 가격 페이지 문구는 “모든 플랜에는 일정량의 모델 사용량이 포함되고, 다 쓰면 온디맨드 사용량으로 이어서 쓸 수 있다”입니다. 풀은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커서 자체 모델 풀(그록 4.7·4.6·4.5, 컴포저 2.5), 하나는 서드파티 모델 풀입니다. 서드파티 풀은 모델의 API 가격 그대로 차감됩니다. 매달 초기화되고 안 쓴 사용량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숫자는 배수입니다. 가격 페이지는 프로+가 “프로 한도의 3배”, 울트라가 “프로 한도의 20배”라고 적습니다. 그런데 프로의 달러 금액은 현재 어떤 공식 페이지에도 없습니다. 2026년 2월 블로그에 “개인 플랜에는 최소 20달러어치 사용량이 포함된다(상위 플랜은 더)“는 문장이 있을 뿐입니다. 문서는 “매일 에이전트를 쓰는 사람은 보통 월 60~100달러, 파워 유저는 월 200달러 이상 쓰는 경우가 많다”고도 적었습니다. 이건 허용량이 아니라 일반적인 필요량입니다.

한도를 넘기면 어떻게 되는지는 분명합니다. 온디맨드를 켜면 “마크업 없이 API 가격 그대로” 청구됩니다. 개인 플랜은 온디맨드가 기본으로 꺼져 있어서 직접 켜지 않으면 포함 사용량을 다 쓴 순간 요청이 멈춥니다. 월 지출 한도를 걸 수 있지만 “적용이 즉시 되지는 않아 잠깐 초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 API 키를 연결해 쓰면 개인 플랜에서는 그 요청이 위 두 풀에서 차감되지 않고, 키를 발급한 회사가 직접 청구합니다.

깃허브 코파일럿 — 6월에 요청 수가 사라지고 크레딧이 들어왔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곳입니다. 깃허브 문서는 “2026년 6월 1일부터 요청 기반 청구를 사용량 기반 청구로 바꿨다”고 밝힙니다. 예전의 “프리미엄 요청 월 300건” 같은 표현은 연간 결제로 남아 있는 옛 가입자에게만 해당합니다. 또 개인 요금제에 새 단계인 맥스(월 100달러)가 생겼습니다.

플랜월 요금기본 크레딧덤(flex)월 합계 크레딧
프리0달러알 수 없음—알 수 없음
프로10달러1,0005001,500
프로+39달러3,9003,1007,000
맥스100달러10,00010,00020,000

1크레딧이 0.01달러입니다. 그러니 기본 크레딧은 낸 돈과 정확히 같습니다. 프로 10달러에 1,000크레딧(10달러어치)이고, 덤은 그 위에 얹히는 사용량입니다. 공식 문서는 기본 크레딧은 “구독 가격과 맞고 절대 바뀌지 않는다”, 덤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고 구분해 적었습니다. 안 쓴 크레딧은 매월 1일 UTC 0시에 소멸합니다.

코드 자동완성은 크레딧에서 빠지지 않고 유료 플랜에서 무제한입니다. 채팅, CLI, 클라우드 에이전트 같은 기능이 크레딧을 씁니다. 프리 플랜은 자동완성이 월 2,000건이고, 채팅·에이전트용 크레딧은 “제한된 월 허용량”이라고만 적혀 있어 숫자가 없습니다.

모델 접근에는 선이 있습니다. 공식 문서 표 기준 프로는 소넷 5.5까지 쓰고, 오퍼스 5.5와 페이블은 프로+와 맥스부터입니다. 에디터 에이전트 모드와 CLI는 프리 포함 전 플랜에 들어 있고, 클라우드 에이전트는 유료 플랜부터입니다.

구글 — 제미나이 CLI는 접고 안티그래비티 CLI로 갈아탔습니다

구글 쪽은 이름부터 바뀌었습니다. 제미나이 CLI 공식 사이트 모든 페이지 상단에 “무료 및 구글 원 사용자: 제미나이 CLI는 2026년 6월 18일 안티그래비티 CLI로 교체됐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구글 개발자 블로그(5월 19일자)도 6월 18일부터 구글 AI 프로·울트라와 개인용 무료 사용자의 제미나이 CLI 요청 처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나이 CLI는 유료 API 키로는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CLI 공식 문서에는 아직 하루 1,500건·2,000건 같은 예전 숫자가 남아 있지만, 위 교체 안내와 충돌하는 옛 페이지라서 이 글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안티그래비티의 개인용 구성은 이렇습니다.

플랜월 요금(미국)안티그래비티 한도 표현
무료0달러“기본 주간 한도”, “매주 초기화되는 의미 있는 할당량”
구글 AI 플러스4.99달러제한적
구글 AI 프로19.99달러(연 199.99달러)확대
구글 AI 울트라 5x99.99달러더 높음
구글 AI 울트라 20x199.99달러가장 높음

한국에서 열면 같은 요금제 페이지에 플러스 7,500원, 프로 29,000원, 울트라 5x 119,000원, 울트라 20x 300,000원으로 보입니다. 프로 연간 결제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40% 할인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한도는 프로·울트라 모두 “5시간마다 되살아나는 할당량 + 주간 한도”입니다. 공식 문서는 “에이전트가 한 일의 양에 비례해 한도가 닳는다”고 설명하며, 요청 수 같은 숫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료 플랜에도 의외로 모델이 많습니다. 제미나이 3.8·3.7·3.6 플래시, 제미나이 3.1 프로, 클로드 소넷·오퍼스 4.6, gpt-oss-120b를 쓸 수 있고 탭 자동완성과 명령 요청은 “무제한”으로 적혀 있습니다. 단 클로드 쪽은 4.6 계열이라 5.5 세대는 아닙니다.

한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안티그래비티 로그인으로 서드파티 도구(클로드 코드나 오픈코드 등)를 쓰는 것은 이용 약관 위반이고, 계정이 정지될 수 있다고 공식 FAQ가 밝혔습니다. 내 API 키를 연결하는 기능(BYOK)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서드파티 코딩 에이전트에 제미나이를 쓰려면 API 키를 쓰라는 안내입니다.

월 20달러 언저리에서 실제로 받는 것

클로드 프로코덱스 플러스커서 프로코파일럿 프로구글 AI 프로
월 요금20달러20달러20달러10달러19.99달러
한도를 확인하는 법배수만(프로 자체는 없음)모델별 5시간 메시지 범위달러 풀(금액 비공개)월 1,500크레딧배수·표현만
상위 모델 접근오퍼스 포함, 페이블은 크레딧5시간 표에 아스트라·6.1 Sol·루나가 모두 나옴서드파티 풀에서 API 가격으로 차감소넷 5.5까지, 오퍼스·페이블 제외제미나이 3.1 프로 등
한도 소진 후사용 크레딧(API 가격)ChatGPT 크레딧으로 연장온디맨드 켜면 API 가격, 아니면 중단크레딧 예산 설정AI 크레딧 구매

20달러 칸의 한 줄 결론은 이렇습니다. 한도를 계산해서 쓰고 싶은 분에게는 코덱스 플러스가 가장 정직한 칸입니다. 모델별로 5시간 메시지 범위를 숫자로 공개한 유일한 20달러 요금제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최상위 모델은 5~45건이라 “최고 모델을 많이”는 기대하면 안 됩니다. 최상위 클로드 모델(오퍼스 5.5)을 20달러에 쓰고 싶다면 클로드 프로입니다. 다만 몇 건인지는 쓰기 전에 알 수 없습니다.

월 100달러·200달러 칸은 사다리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위 요금을 모아 놓고 보면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클로드, 커서, 구글 세 곳의 가격 사다리가 거의 같은 모양입니다.

서비스기준(프로)중간 칸최상위 칸
클로드프로 20달러맥스 5x 100달러(프로의 5배)맥스 20x 200달러(프로의 20배)
커서프로 20달러프로+ 60달러(프로의 3배)울트라 200달러(프로의 20배)
구글AI 프로 19.99달러울트라 5x 99.99달러(프로의 5배)울트라 20x 199.99달러(프로의 20배)

표기된 배수로 가격을 나누면 단가가 보입니다. 프로를 1단위(20달러)로 잡으면 클로드 맥스 5x는 1단위당 20달러, 맥스 20x는 10달러입니다. 커서도 프로+가 20달러, 울트라가 10달러입니다. 구글도 5x는 약 20달러, 20x는 약 10달러입니다. 최상위 칸은 프로보다 가격은 10배인데 한도는 20배라서, 같은 한도를 사는 단가가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단 이 계산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배수는 “프로 대비 세션당 사용량”이나 “에이전트 한도” 같은 서로 다른 기준에 붙어 있고, 주간 한도가 따로 있는 곳도 있습니다. 프로의 절대량이 공개돼 있지 않으니 “20배”가 실제로 몇 건인지는 모릅니다. 위 단가는 가격을 배수로 나눈 산수일 뿐, 한도를 보장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코파일럿 크레딧을 토큰으로 바꿔 보면

달러로 한도를 밝힌 곳은 코파일럿뿐이라 환산이 가능합니다. 깃허브 모델 가격표의 소넷 5.5는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입니다. 이 가격으로 월 합계 크레딧을 토큰으로 바꾸면 이렇게 나옵니다.

플랜월 합계 크레딧달러 환산소넷 5.5 입력만 쓸 때출력만 쓸 때
프로1,50015달러750만 토큰150만 토큰
프로+7,00070달러3,500만 토큰700만 토큰
맥스20,000200달러1억 토큰2,000만 토큰

입력과 출력을 섞어 쓰고 캐시를 쓰면 실제 숫자는 달라집니다. 이 표는 “크레딧 한 개의 크기를 감 잡는 용도”입니다. 그래도 읽을 거리가 있습니다. 프로 10달러에 15달러어치가 들어 있고, 프로+는 39달러에 70달러어치, 맥스는 100달러에 200달러어치입니다. 다만 덤(flex) 몫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고 공식 문서가 밝혔으니, 믿고 설계할 수 있는 건 기본 크레딧(낸 돈과 같은 금액)까지입니다. 그 선에서 보면 프로는 10달러에 1,000크레딧 = 소넷 5.5 입력 500만 토큰 또는 출력 100만 토큰입니다.

한도를 다 쓰면 벌어지는 일

한도 소진 후
클로드사용 크레딧으로 이어서 사용. 표준 API 가격, 선불, 월 상한 설정 가능, 하루 2,000달러 사용 한도
코덱스챗GPT 크레딧으로 사용량 연장(플러스·비즈니스). 프로는 현재 5시간 한도 없음
커서온디맨드를 켜면 API 가격 그대로 후불 청구, 개인 플랜은 기본 꺼짐(꺼져 있으면 요청 중단)
코파일럿달러 예산을 정해 추가 크레딧 구매(10달러 예산 = 1,000크레딧). 프리는 추가 구매 불가
구글프로·울트라는 AI 크레딧을 사서 한도 초과분 사용. 크레딧 단가는 공식 페이지에 없음

여기서 눈여겨볼 건 기본값입니다. 커서는 개인 플랜에서 온디맨드가 꺼져 있어 한도를 다 쓰면 그냥 멈춥니다. 청구서 폭탄은 막아 주지만 작업이 끊깁니다. 클로드와 코파일럿은 크레딧 방식이라 선불 또는 예산을 먼저 정해야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도가 닳는 속도를 모르는 채 가입하면, 처음 한 달은 시행착오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내 API 키로 돌리는 길은 어디에 있나

구독 한도가 답답하면 API 키로 쓰는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섯 곳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API 키 사용
클로드 코드가능. 키가 있으면 구독 한도 대신 API 요금 청구
코덱스가능. API 가격으로 청구, 클라우드 기능 없음
커서개인 플랜에서 가능. 해당 요청은 풀에서 차감 안 되고 키 발급사가 청구
코파일럿이 글에서는 확인하지 않음
구글 안티그래비티불가(BYOK 미지원). 제미나이 CLI는 유료 API 키로 가능

구글 제미나이 API는 제미나이 3.8 플래시가 입력 0.75달러·출력 3.75달러(2026년 12월 31일까지, 2027년 1월 1일부터 1.5달러·7.5달러), 제미나이 3.1 프로 프리뷰가 입력 2달러·출력 12달러(20만 토큰 이하 프롬프트)입니다. 모델별 API 가격을 더 비교하고 싶으시면 프롬프트 캐싱 5곳 비교 글에서 캐시 가격까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에서 비어 있는 칸과 서로 어긋난 칸

확인하지 못한 것이 많은 비교라서 따로 모았습니다.

예산별로 이렇게 고르겠습니다

코딩 에이전트 5곳 중 어디가 맞는지는 결국 내 하루 사용량이 정합니다. 지금 당장 해볼 일은 하나입니다. 가입하기 전에 지금 쓰는 AI 코딩 작업 하루치를 토큰으로 대략 세어 보세요. 코파일럿 크레딧 환산표와 코덱스 5시간 표만 있어도 어느 칸이 내 사용량에 맞는지 가늠이 됩니다. 코딩 에이전트 5곳 모두 요금과 한도를 각 사 재량으로 바꿀 수 있으니, 결제 직전에 공식 가격 페이지를 한 번 더 열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