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8n vs 재피어 vs Make vs 파워 오토메이트 vs 액티브피시스: 2026 최신 업무 자동화 툴 비교 완전 가이드

2026년 8월 현재, 사람이 손으로 하던 반복 업무를 코드 없이 연결해 주는 워크플로 자동화(Workflow Automation) 도구는 더 이상 얼리어답터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문의 메일을 CRM에 꽂고, 결제 웹훅을 슬랙에 알리고, LLM에 요약을 시켜 노션에 적재하는 파이프라인은 이미 대부분의 팀에서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없으면 사람이 갈려 나가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구를 고르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업무 자동화 툴 비교를 가격표 나열이 아니라 “내 워크플로가 실제로 매달 얼마를 태울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끝까지 파고드는 가이드입니다.
이 카테고리가 유난히 어려운 이유는 단 하나, 다섯 제품의 과금 “단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재피어는 액션 스텝 1개를 1태스크로, n8n은 워크플로 전체 1회 실행을 1execution으로, Make는 모듈 액션 1회를 1크레딧으로 셉니다. 파워 오토메이트는 요금 자체는 사용자·봇 단위 라이선스로 팔되 그 대신 하루 단위 요청 쿼터(Power Platform requests)로 사용량을 따로 통제하고, 액티브피시스는 크레딧 기반이되 절대값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즉 “월 $19 vs 월 $9” 같은 헤드라인 숫자를 나란히 놓는 순간 비교는 이미 틀린 것이 됩니다.
여기에 2026년 여름에는 상징적인 사건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자동화 신생 강자로 꼽히던 Relay.app이 2026년 7월 16일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습니다. 무료 계정은 2026년 8월 15일 23:59(PT), 유료 계정은 2026년 9월 14일 23:59(PT)에 종료되며 신규 가입과 무료→유료 업그레이드도 이미 중단됐습니다. 다행히 구독은 7월 16일자로 취소되어 추가 청구는 없고, 워크플로·시퀀스·MCP 서버는 JSON으로, 테이블은 CSV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종료 사유는 회사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이 남긴 교훈은 명확합니다. 자동화 도구 선택에서 “벤더 존속 리스크”와 “데이터를 들고 나올 수 있는가”는 이제 기능 목록만큼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2026년 8월 2일 기준 각 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값만 사용해 n8n, 재피어(Zapier), Make,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오토메이트(Power Automate), 액티브피시스(Activepieces) 다섯 제품을 비교합니다. 과금 단위 해부, 무료 플랜의 진짜 제약, 연동 앱 수, 셀프호스팅 라이선스의 법적 차이, 그리고 사용자 유형별 최종 추천까지 담았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수치는 아예 싣지 않았고, 공식이 공개하지 않은 항목은 “미공개”라고 그대로 적었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2026년 8월 5대 업무 자동화 툴 한눈에 보기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요약입니다. 아래 표의 가격은 모두 각 사 공식 페이지의 연간 결제 기준 정가이며, 통화는 각 사가 표기한 그대로(USD 또는 EUR) 두었습니다. n8n·재피어·Make·액티브피시스는 한국 원화 공식 가격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임의 환산하지 않았습니다.
📊 2026년 8월 최신 5대 업무 자동화 툴 종합 비교표
| 항목 | n8n | 재피어 (Zapier) | Make | 파워 오토메이트 | 액티브피시스 (Activepieces) |
|---|---|---|---|---|---|
| 핵심 설계 철학 | 실행 단위 과금 + 셀프호스팅 특화 | 연동 앱 커버리지 1위 | 비주얼 시나리오 캔버스 특화 | M365 통합 & RPA 1위 | 진짜 오픈소스(MIT) 1위 |
| 최신 버전 / 라인업 | n8n 2.x (2026-08 기준 stable 2.32.x) | 버전 없음 (Zaps/Agents/Tables/Interfaces/MCP) | 버전 없음 (AI Agents 베타, Maia, Make Grid) | Premium / Process / Hosted Process | 버전 표기 없음 (Cloud + Community Edition) |
| 과금 단위 | 실행(execution) = 워크플로 전체 1회 | 태스크(task) = 성공한 액션 스텝 1개 | 크레딧(credit) = 모듈 액션 1회 | 좌석(seat)/봇(bot) 정액 + 일 단위 요청(PPR) 쿼터 | 크레딧(credit) + 초과분 PAYG |
| 연동 앱 수 | 1,993개 (공식 실측) | 9,000개 이상 / 액션 30,000개 이상 | 2,000~3,000개(공식 표기 불일치) / 액션 30,000개 이상 | 공식 수치 미확보 | 700개 이상 |
| 시작 유료가 | Starter €20/월 (2,500 실행) | Professional $19.99/월 (750 태스크) | Core $9/월 (10,000 크레딧) | Premium $15/사용자·월 (₩20,300) | Plus $16/월 (최대 5인) |
| 영구 무료 플랜 | ❌ 클라우드는 14일 체험만 / ✅ 셀프호스팅 Community | ✅ 100 태스크·월, 1좌석 | ✅ 1,000 크레딧·월 | ❌ 30일 평가판 | ✅ 클라우드 1좌석 무제한 플로(크레딧은 일 단위 하드캡) + CE |
| 셀프호스팅 | ✅ Community 무료 / 클라우드형은 Business(€667) | ❌ | ❌ | ❌ (Hosted Process는 MS 호스팅 VM) | ✅ 무료·무제한 (MIT) |
| 라이선스 | Sustainable Use License (fair-code, OSI 오픈소스 아님) | 독점 | 독점 | 독점 | MIT (OSI 오픈소스) |
| AI 에이전트 | AI Agent 노드(LangChain 기반), 다단 구성 가능 | Agents는 별도 과금(activities 단위) | Make AI Agents 베타, Free 포함 전 플랜 + BYOK | Copilot Studio 별도 SKU | 클라우드 전 플랜 기본 제공(Free 포함) — 셀프호스팅 CE는 제외 |
| 장점 | 스텝 수 무제한 + 실행 단위 과금, 유저 수 무제한 | 압도적 앱 수, 가장 쉬운 UI, 성숙한 생태계 | 저렴한 시작가, 시각적 분기 설계, 좌석 무제한 | 원화 공식가, RPA 내장, 대기업 보안심사 통과 용이 | 완전 오픈소스, 재판매 자유, 클라우드 전 플랜 AI 에이전트 |
| 단점 | 학습 난도 높음, 클라우드 영구 무료 없음 | 스텝 많을수록 태스크 폭증, Professional은 1좌석 | AI 모듈 가변 과금, 무료는 시나리오 2개·15분 간격 | 라이선스 체계 복잡, M365 없으면 비쌈, 하루 요청 쿼터 별도 | 연동 700개로 최소, 크레딧 절대값 미공개, CE는 에이전트·API·SSO 제외 |
| 최적 추천 대상 | 스텝 많은 파이프라인 / 데이터 주권 필요 팀 | 비개발자 팀 / 희귀 SaaS 연동 필요 | 가성비형 중소팀 / 시각적 설계 선호 | 이미 M365를 쓰는 기업 / RPA 필요 | 자체 SaaS 임베드 / 완전 통제 원하는 팀 |
이 표에서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문장은 하나입니다. “싼 도구”는 없고 “내 워크플로 모양에 싼 도구”만 있습니다. 스텝이 많고 실행 횟수가 적은 파이프라인은 재피어 대비 n8n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도 Make의 크레딧 단가가 워낙 낮아 총액은 Make가 더 쌀 수 있습니다(두 제품의 손익분기는 4장에서 숫자로 계산합니다). 스텝이 1~2개인 단순 알림을 아주 많이 돌리는 팀은 재피어 저가 티어나 Make로 충분합니다.
2. 5대 업무 자동화 툴 핵심 기능 딥다이브
🟠 1) n8n - 개발자 지향 셀프호스팅 자동화의 대표 주자
- 실행(execution) 단위 과금이라는 구조적 우위: n8n은 워크플로가 몇 스텝이든 전체 1회 실행 = 1 execution으로 셉니다. 스텝이 3개든 300개든 동일합니다. 재피어가 액션 스텝마다 태스크를 차감하는 것과 정반대 철학이며,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돌릴수록 비용 격차가 벌어집니다. n8n이 마케팅에서 내세우는 “훨씬 저렴하다”는 주장의 근거는 성능이 아니라 바로 이 카운팅 구조입니다.
- n8n 2.0의 핵심은 보안과 배포 안정성: 2026년 중 출시된 n8n 2.x 계열은 Task runner 기본 활성화로 Code 노드가 격리 환경에서 실행되고, Code 노드에서 환경변수 접근이 기본 차단되며(명시적 허용 필요),
ExecuteCommand와LocalFileTrigger노드가 기본 비활성화됐습니다. 인메모리 바이너리 데이터 모드는 완전히 제거됐습니다. 셀프호스팅 자동화 도구가 사내 서버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한다는 리스크를 정면으로 손본 릴리스입니다. - Save / Publish 분리는 실무자가 체감하는 최대 변화: 기존에는 편집이 곧 프로덕션 반영이라 실수 한 번이 그대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2.x부터는 Save는 프로덕션에 영향 없이 편집만 보존하고, Publish로 명시적으로 배포합니다. 캔버스·사이드바 UI가 개편됐고 업그레이드 전 호환성을 점검하는 마이그레이션 툴도 제공됩니다.
- AI Agent 노드로 만드는 다단 에이전트: LangChain 기반의 AI Agent 노드에 챗 모델과 툴을 연결하면 에이전트가 어떤 툴을 호출할지 스스로 결정합니다. AI Agent Tool 서브노드를 쓰면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다단 구성도 가능합니다. 유료 플랜에는 AI 크레딧이 포함되어 Starter는 월 2,300, Pro는 최대 월 13,700까지 제공됩니다.
- 자본과 커뮤니티라는 존속 신호: 2026년 5월 SAP의 전략적 투자로 기업가치 52억 달러($5.2B)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 10월 시리즈 C(1억 8천만 달러, 기업가치 25억 달러) 대비 약 2배입니다. n8n 공식 가격 페이지는 GitHub 스타 198,813개를 자체 표기하고 있습니다(자기 신고 수치). Relay.app 사례를 겪은 직후라면 이 항목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 2) 재피어 (Zapier) - 앱 커버리지 9,000개 이상, 여전한 카테고리 리더
- 연동 범위는 경쟁이 성립하지 않는 수준: 공식 표기 기준 9,000개 이상 앱, 30,000개 이상 액션입니다. n8n 1,993개, 액티브피시스 700개 이상과 비교하면 자릿수가 다릅니다. “우리 회사가 쓰는 그 이상한 SaaS”가 연동 목록에 있느냐로 승부가 갈리는 팀이라면 사실상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 ⚠️ 플랜 이름부터 다시 외워야 합니다: 예전의 Starter / Professional / Company 3단 구조는 없어졌습니다. 2026년 현재는 Free / Professional / Team / Enterprise 4단입니다. 한국어 블로그 상당수가 아직 “Starter $20” 같은 구식 표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니 가격을 검색할 때 반드시 공식 페이지 날짜를 확인하세요.
- 태스크는 “성공한 액션 스텝” 단위, 트리거는 제외: 5스텝 Zap이 1회 돌면 5태스크가 나갑니다. 여기에 자동화 + AI by Zapier + Code 스텝 + Zapier MCP가 하나의 계정 할당량을 공유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제품별로 예산이 따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MCP로 클로드나 챗GPT가 재피어 액션을 마구 호출하면 자동화용 태스크가 같이 말라붙습니다.
- 한도 초과 요율이 징벌적입니다: 태스크 한도를 넘기면 pay-per-task로 전환되는데, 월간 자율결제는 기본 요율의 2.5배, 연간 자율결제는 1.25배입니다. 트래픽이 튀는 달에 청구서가 예상 밖으로 커지는 전형적인 경로가 바로 여기입니다.
- AI 기능은 본 구독과 분리된 모듈형 과금: Agents는 태스크가 아니라 “activities” 단위로 별도 과금되며 무료 400 activities/월, Agents Pro는 연간 결제 기준 약 월 $33.33부터입니다. Chatbots도 별도로 무료 2개, 유료는 연간 기준 약 월 $13.33부터입니다. 반대로 Tables와 Forms는 태스크를 소모하지 않고, Canvas는 전 플랜에서 제공됩니다.
🟣 3) Make - 시각적 시나리오 캔버스와 공격적인 시작가
- 월 $9(연간 결제)에 10,000 크레딧: Core 플랜이 10,000 크레딧 티어 기준 월 $9입니다. 같은 “1만 단위”를 재피어 Professional로 채우면 월 $129, n8n Pro로 채우면 €50입니다. 단위 정의가 서로 다르니 직접 비교는 아니지만, 숫자 자체의 심리적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제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 크레딧 = 모듈 액션 1회: 2025년 8월 27일부로 “operations”라는 명칭이 “credits”로 변경됐습니다. 가격·한도는 그대로 동결됐고 잔여 operation은 1:1로 credit 전환됐습니다. 이름만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 변화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 AI 모듈만 가변 과금으로 바뀌었습니다: 네이티브 OpenAI/Anthropic 커넥터, 이미지 처리 모듈 등은 고정 1크레딧이 아니라 실제 소비량 기반의 가변 크레딧을 씁니다. LLM을 무겁게 태우는 시나리오라면 크레딧 소모 예측이 어려워지므로, 도입 첫 달은 반드시 크레딧 소비 로그를 관찰한 뒤 플랜을 확정하세요.
- 플랜 차별점이 기능이 아니라 운영 편의에 몰려 있습니다: Core는 무제한 활성 시나리오와 1분 간격, Pro는 우선 실행(priority execution)과 실행 로그 전문 검색, Teams는 팀 역할·공유 시나리오 템플릿·Make Grid를 더합니다. 유료 전 플랜은 좌석 무제한이라 인원이 늘어도 요금이 선형 증가하지 않는 점이 재피어와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실행 로그 보관은 Free~Teams가 30일, Enterprise가 60일입니다.
- AI 라인업이 무료 플랜까지 열려 있습니다: Make AI Agents는 베타이지만 Free를 포함한 전 플랜에서 사용 가능하며, Make의 AI Provider를 쓰거나 **자기 LLM API 키(BYOK)**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자연어로 시나리오를 짜 주는 Maia, 자동화 전경을 보여 주는 Make Grid(Teams 이상)도 함께 제공됩니다.
🟦 4)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오토메이트 - 사용량이 아니라 좌석을 사는 유일한 제품
- 요금은 좌석 정액이지만 사용량은 “하드 쿼터”로 걸립니다: 다섯 중 유일하게 청구가 사용자당·봇당 라이선스 정액이라 실행 횟수가 늘어도 청구서가 선형으로 커지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맞습니다. 하지만 “사용량을 아예 재지 않는다”는 흔한 설명은 사실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ower Platform 요청(PPR)**이라는 별도 미터를 두고 Power Automate Premium은 사용자당 24시간에 40,000 PPR, Process와 Hosted Process는 라이선스당 24시간에 250,000 PPR로 제한합니다(라이선스와 무관한 5분당 100,000 요청 제한도 별도로 있습니다). 무엇을 1요청으로 세는지도 재피어의 태스크와 사실상 같습니다. 공식 문서 표현 그대로, 커넥터 호출과 HTTP 액션은 물론 “변수 초기화부터 단순 compose까지” 내장 액션이 모두 카운트되고, 성공한 액션과 실패한 액션이 함께 세어지며, 재시도와 페이지네이션 요청까지 포함됩니다. 즉 이 제품에서 액션은 요금이 아니라 쿼터로 미터링됩니다.
- 한도를 넘기면 청구서가 아니라 플로가 먼저 반응합니다: 초과 시 요금이 오르는 대신 스로틀링이 걸립니다. 풀려면 24시간당 요청 한도를 50,000씩 올려 주는 Power Platform 요청 capacity 애드온을 사거나, 종량제(pay-as-you-go)로 전환해야 합니다(Process 라이선스는 한 플로에 여러 장을 쌓아 장당 250,000 PPR씩 더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모든 조직은 공식 한도보다 넉넉한 값이 적용되는 전환 기간(transition period) 중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자신이 “공식 한도를 기준으로 플로를 설계하라”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트리거가 하루에 수만 번 도는데 태스크 요금이 무섭다”는 팀에게 청구서가 고정된다는 장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요금 문제에서 쿼터 설계 문제로 바뀔 뿐입니다. 5스텝 플로를 하루 1만 번 돌리면 그 자체로 50,000 PPR이라 Premium 좌석 한 장의 공식 한도를 이미 넘깁니다. 다만 데스크톱 플로(RPA) 실행은 PPR을 소모하지 않고, Dataverse 용량과 Copilot 크레딧은 이 쿼터와 별개로 또 소비됩니다.
- 한국 공식 원화 가격이 존재하는 유일한 제품: Power Automate Premium이 $15.00(₩20,300) 사용자/월, Power Automate Process가 $150.00(₩202,700) 봇/월, Hosted Process가 $215.00(₩290,500) 봇/월입니다. 나머지 네 제품은 원화 공식가가 아예 없어 환율·부가세 리스크를 팀이 떠안아야 하는데, 국내 기업 구매팀 입장에서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 RPA를 네이티브로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 데스크톱 플로 기반 RPA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attended(사람이 옆에 있는) 데스크톱 플로는 Premium에 포함되고, **unattended(무인) 실행은 Process($150/봇)**가 필요합니다. 레거시 그룹웨어나 사내 윈도우 프로그램처럼 API가 없는 시스템을 자동화해야 한다면 다른 네 제품으로는 애초에 시작조차 어렵습니다.
- 프로세스 마이닝이 제품에 들어 있습니다: Premium에 프로세스/태스크 마이닝이 50MB 스토리지로 포함되고, 본격적으로 쓰려면 **Process Mining 애드온이 테넌트당 월 $5,000(₩6,756,800)**이며 데이터 스토리지 100GB, Dataverse DB 2GB·파일 1TB를 제공합니다. Premium 전용 애드온입니다.
- 2026년의 전략 전환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순수 per-seat SaaS에서 “좌석 + 에이전트 + 소비량(consumption)” 하이브리드로 이동 중입니다. 2026년 7월 1일자로 Copilot 가격이 개편되어 Business Standard+Copilot $23.50, Business Premium+Copilot $32, E7 Frontier Suite $99, Copilot Business 정가 $21의 4개 SKU가 도입됐고, 300석 이하 조직 대상 프로모 $18/user/월은 2026년 6월 30일 종료됐습니다. 2026년 6월 16일에는 Copilot Cowork와 Work IQ API가 GA됐는데 둘 다 좌석 요금 위에 Copilot Credits를 추가로 소비합니다. 즉 “좌석만 사면 끝”이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 거버넌스는 여전히 압도적: Entra ID, Purview, Teams, SharePoint 등 M365 스택과 통합되어 대기업 보안 심사를 가장 쉽게 통과하는 옵션입니다. 반대로 도구 자체보다 라이선스·Dataverse·커넥터 등급(표준/프리미엄) 체계가 진입장벽이라는 평가도 일관됩니다.
🟩 5) 액티브피시스 (Activepieces) - 다섯 중 유일한 진짜 오픈소스
- MIT 라이선스라는 결정적 차별점: 다섯 제품 중 유일한 OSI 인증 오픈소스입니다. n8n의 Sustainable Use License가 금지하는 “런타임 접근 자체를 유료로 파는 행위(호스팅 재판매)“가 액티브피시스에서는 합법입니다. 자동화 엔진을 자사 제품에 얹어 고객에게 판매하려는 회사에게 이건 기능 차이가 아니라 사업 가능 여부의 차이입니다.
- Community Edition은 영구 무료 + 무제한 플로, 단 “자동화 코어”까지입니다: 셀프호스팅 Community Edition이 완전 무료이며 플로·실행·유저 수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공식 가격 페이지가 CE를 “the automation core”라고 부르며 제외 항목을 명시합니다. AI 에이전트와 챗, 프로젝트, API 접근, 그리고 팀·관리 계층 전체 — 즉 SSO, 사용자 역할, 감사 로그, 시크릿 매니저, 브랜딩, Git Sync가 빠집니다. 이 목록은 n8n Community에 SSO·Git·환경 분리가 없다는 사실과 같은 무게로 읽어야 합니다. 클라우드에는 **Free 플랜(1좌석, 무제한 플로, 700개 이상 연동)**이 별도로 있습니다.
- AI 에이전트를 유료 애드온으로 쪼개지 않았습니다: 다섯 제품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Free를 포함한 클라우드 전 플랜에 AI 에이전트가 기본 제공됩니다. 재피어가 Agents를 activities 단위로 따로 파는 것과 정반대 정책이며, 네이티브 MCP(Model Context Protocol) 지원도 갖췄습니다. 다만 범위를 정확히 해 둡시다. 이건 클라우드 이야기이고, 셀프호스팅 CE에는 에이전트와 챗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AI 에이전트를 공짜로 쓰려고 CE를 도커로 올리면 원하는 기능을 얻지 못합니다.
- 유료 플랜에서도 온프렘을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Plus $16/월(최대 5명), Team $166/월(25명 포함, 초과 시 유저당 $25/월) 모두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중 선택 가능합니다. Team은 Plus의 5배 크레딧, SSO, 표준 역할, 무제한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Ultimate은 별도 견적으로 월간이 아닌 연간 크레딧, SCIM 프로비저닝, 커스텀 RBAC, 감사 로그, Git Sync를 제공합니다. 제품 임베드용 Embed는 연 $36,000부터입니다.
- 정직하게 짚어야 할 약점 두 가지: 첫째, 연동(pieces)이 700개 이상으로 다섯 중 가장 적습니다. 둘째, 각 플랜의 크레딧 절대값을 공식 페이지가 공개하지 않습니다. “monthly standard credits”, “Plus의 5배”라고만 표기되어 있어 도입 전 용량 산정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영업에 문의해 숫자를 받아 두세요. 회사는 2022년 Mohammad AbuAboud와 Ashraf Samhouri가 창업했고 Y Combinator 출신입니다.
3. 과금 단위 · 연동 범위 · 무료 플랜 벤치마크 대결
업무 자동화 툴 비교에서 가장 흔한 오해가 “어느 쪽이 더 빠른가”입니다. 그런데 성능을 초 단위로 잰 중립적 벤치마크는 이 카테고리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n8n이 표기하는 “동시 실행 5/20/200+“도 성능 측정치가 아니라 플랜 사양입니다. 그래서 이 섹션에서는 **실제 구매 결정을 가르는 세 축 — 과금 효율, 연동 범위, 무료 플랜 —**을 공식 수치로만 대결시킵니다.
[스텝 많은 워크플로 기준 과금 효율 랭킹]
n8n : ⭐⭐⭐⭐⭐ (워크플로 전체 1회 = 1 실행, 스텝 수 무제한)
파워 오토메이트 : ⭐⭐⭐☆☆ (청구는 좌석 정액이나 액션이 PPR로 미터링 — Premium 4만/사용자·24h)
액티브피시스 : ⭐⭐⭐⭐☆ (셀프호스팅 CE는 라이선스료 0 / 클라우드는 크레딧, Free는 일 단위 캡)
Make : ⭐⭐⭐☆☆ (모듈 액션 1회 = 1 크레딧, 단가는 저렴)
재피어 : ⭐⭐☆☆☆ (액션 스텝 1개 = 1 태스크, 스텝 수만큼 배수 소모)
[연동 앱 커버리지 랭킹]
재피어 : ⭐⭐⭐⭐⭐ (9,000+ 앱 / 30,000+ 액션)
Make : ⭐⭐⭐⭐☆ (2,000~3,000 앱 / 30,000+ 액션, AI 앱 350+)
n8n : ⭐⭐⭐☆☆ (1,993 노드)
액티브피시스 : ⭐⭐☆☆☆ (700+ pieces)
파워 오토메이트 : 공식 커넥터 수치 미확보 (M365 내부 연동은 최상)
📈 연동 앱 수 공식 표기 비교 (2026-08)
| 제품 | 앱/노드 수 | 액션 수 | 비고 |
|---|---|---|---|
| 재피어 | 9,000개 이상 | 30,000개 이상 | 공식 표기, 5개 중 압도적 1위 |
| Make | 2,000~3,000개 | 30,000개 이상 | 페이지마다 표기 상이(AI Agents 페이지 3,000+, 일반 페이지 2,000+) |
| n8n | 1,993개 | — | 공식 통합 페이지 실측 |
| 액티브피시스 | 700개 이상 | — | 공식 표기, 전 플랜 동일 |
| 파워 오토메이트 | 공식 수치 미확보 | — | 숫자 비교 불가 |
Make의 연동 수를 하나로 못 박지 않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Make 공식 사이트조차 페이지마다 다르게 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Agents 페이지는 “3,000+ integrations”, 일반 페이지와 무료 플랜 설명은 “2,000+ integrations”입니다. 이런 항목을 어느 한쪽으로 확정해 쓰는 비교글은 신뢰하지 마세요.
🆓 무료 플랜 비교 — 진짜 제약은 태스크 수가 아닙니다
| 제품 | 영구 무료 | 한도 | 결정적 제약 |
|---|---|---|---|
| 재피어 | ✅ | 100 태스크/월, 1좌석 | 2스텝 워크플로만 가능 (멀티스텝 불가) |
| Make | ✅ | 1,000 크레딧/월 | 활성 시나리오 2개, 최소 실행 간격 15분 |
| 액티브피시스 | ✅ | 1좌석, 무제한 플로 | 일 단위 크레딧 하드캡 — 소진 시 당일 실행이 조용히 누락(절대값 미공개) |
| n8n Cloud | ❌ | 14일 체험(1,000 실행) | 영구 무료 없음, 체험 중 컴퓨팅은 Starter급 |
| n8n Community | ✅ (셀프호스팅) | 무제한 실행 | SSO·Git·환경 분리 없음, fair-code 제약 |
| 파워 오토메이트 | ❌ | 30일 평가판 | 클라우드 플로 + 표준 커넥터만 |
무료 플랜을 고를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재피어 100태스크면 하루 3건이니 되겠네”라고 계산하는 것입니다. 재피어 Free의 진짜 벽은 태스크가 아니라 2스텝 제한입니다. “폼 제출 → 시트 기록 → 슬랙 알림”은 3스텝이라 무료로는 아예 만들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Make Free의 진짜 벽은 1,000 크레딧이 아니라 활성 시나리오 2개와 15분 최소 실행 간격입니다. 실시간 알림 용도로는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잣대는 액티브피시스 Free에도 똑같이 들이대야 공정합니다. 액티브피시스 Free는 무제한 플로에 AI 에이전트까지 포함되어 기능 목록만 보면 가장 넉넉해 보이지만, 여기에도 같은 성격의 벽이 있습니다. 공식 페이지가 밝히는 Free의 크레딧은 월 단위가 아니라 매일 새 배치가 채워지는 일 단위 하드캡이고, 그날 몫을 다 쓰면 플로는 켜져 있는 채로 남은 실행만 통과되지 못하고 다음 날 크레딧이 리필될 때까지 조용히 누락됩니다. 절대값도 비공개라 하루에 몇 번 돌릴 수 있는지 미리 알 수도 없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시험 실행을 반복하는 학습자에게는 이게 재피어의 2스텝 제한만큼 결정적입니다. 그래도 기능 축만 보면 액티브피시스 Free가 무료 티어 중 제약이 가장 적다는 평가는 유지됩니다. n8n은 클라우드에 영구 무료가 없으므로, 무료로 쓰려면 Community Edition을 직접 서버에 올리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도커 한 줄로 띄울 수 있는 팀에게는 사실상 최강의 무료 옵션이고, 그렇지 않은 팀에게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 셀프호스팅 · 라이선스 비교 — 여기가 진짜 갈림길입니다
| 제품 | 셀프호스팅 | 라이선스 | 상업적 재판매 |
|---|---|---|---|
| 액티브피시스 CE | ✅ 무료 — 에이전트·챗·프로젝트·API 접근·SSO·역할·감사 로그·시크릿 매니저·브랜딩·Git Sync 제외 | MIT (OSI 오픈소스) | ✅ 가능 |
| n8n Community | ✅ 무료 — SSO·Git 버전 관리·환경 분리 제외 | Sustainable Use License (fair-code, 오픈소스 아님) | ❌ 런타임 유료 판매 금지 |
| n8n Business | ✅ (€667/월) | 상용 라이선스 | — |
| Make | ❌ | 독점 | — |
| 재피어 | ❌ | 독점 | — |
| 파워 오토메이트 | ❌ (Hosted Process는 MS 호스팅 VM) | 독점 | — |
n8n의 Sustainable Use License는 내부 업무 목적의 사용·수정·파생물 제작과 무료·비상업 목적 재배포를 허용합니다. 2022년 개정으로 n8n 관련 컨설팅·구축·지원 서비스를 유료로 파는 것도 명시적으로 허용됐습니다. 금지되는 건 딱 하나, **n8n 런타임 접근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행위(호스팅 재판매)**이며 이 경우 별도 Enterprise/Commercial License가 필요합니다. “오픈소스니까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오해가 가장 비싸게 청구되는 지점이므로 도입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학습 곡선은 수치가 아닌 정성 평가이지만, 다수의 리뷰가 일치하는 순서는 쉬움 → 어려움: 재피어 < 액티브피시스 < Make < 파워 오토메이트 ≈ n8n입니다. 재피어는 선형 스텝 UI와 자연어 Copilot 빌더, Make는 노드 캔버스에 라우터·이터레이터 개념이 필요하고, n8n은 JSON 데이터 구조 이해와 Code 노드 활용이 붙는 순간 사실상 개발자 도구가 됩니다. 파워 오토메이트는 도구 자체보다 라이선스 체계가 어렵습니다. 도구 선택이 팀 구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팀 협업 툴 비교를 할 때와 똑같은 질문 — “우리 팀에서 이걸 실제로 유지보수할 사람이 누구인가” — 을 먼저 던져야 합니다.
4. 요금제 · 가격 완전 비교 (2026년 8월 공식 정가)
[유료 시작가 한눈에 — 각 사 공식 연간 결제 기준]
Make Core : $9 / 월 (10,000 크레딧, 좌석 무제한)
파워 오토메이트 Premium: $15 / 사용자·월 (₩20,300, RPA attended 포함)
액티브피시스 Plus : $16 / 월 (최대 5인, 크레딧 + PAYG)
재피어 Professional : $19.99 / 월 (750 태스크, 1좌석)
n8n Starter : €20 / 월 (2,500 실행, 유저 무제한)
💳 n8n 공식 가격표 (EUR, 연간 결제 / 괄호는 월간 결제)
| 플랜 | 가격 | 실행 수/월 | 주요 사양 |
|---|---|---|---|
| Community(셀프호스팅) | 무료 | 무제한 | Sustainable Use License, SSO·Git·환경 분리 없음 |
| 무료 체험 | 14일 | 1,000 실행 | 컴퓨팅은 Starter급, 카드 불필요 |
| Starter | €20/월 (월간 €24) | 2,500 | 유저·워크플로 무제한, 공유 프로젝트 1, 동시 실행 5, AI 크레딧 2,300 |
| Pro | €50/월 (월간 €60) | 10,000 | 공유 프로젝트 3, 동시 실행 20, AI 크레딧 최대 13,700, 워크플로 히스토리 5일 |
| Business | €667/월 (월간 €800) | 40,000 | 셀프호스팅, SSO/SAML/LDAP, Git 버전 관리, 환경 분리, 인사이트 30일 |
| Enterprise | 별도 견적 | 커스텀 | 동시 실행 200+, 인사이트 365일, 외부 시크릿 스토어, 로그 스트리밍, SLA |
직원 20명 미만 기업은 Startup 플랜으로 Business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유료 플랜은 유저 수·워크플로 수·스텝 수가 무제한이고 전체 통합 카탈로그를 포함합니다. 단 Starter와 Pro는 한도를 넘기면 워크플로가 일시 정지(pause)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재피어 태스크 티어별 공식 정가 (USD/월)
| 태스크/월 | Professional 연간 | Professional 월간 | Team 연간 | Team 월간 |
|---|---|---|---|---|
| 750 | $19.99 | $29.99 | — | — |
| 1,500 | $39.00 | $58.50 | — | — |
| 2,000 | $49.00 | $73.50 | $69.00 | $103.50 |
| 5,000 | $89.00 | $133.50 | $119.00 | $178.50 |
| 10,000 | $129.00 | $193.50 | $169.00 | $253.50 |
| 20,000 | $189.00 | $283.50 | $249.00 | $373.50 |
| 50,000 | $289.00 | $433.50 | $399.00 | $598.50 |
최상단 티어는 월 200만 태스크까지 확장되며 Professional 최대는 연간 $3,389·월간 $5,099, Team 최대는 연간 $3,999·월간 $5,999입니다. 연간 결제는 월간 대비 약 33% 저렴하고, Free는 100태스크·1좌석, Team은 25좌석을 포함합니다. 주의할 점은 Professional이 좌석 1개라는 것입니다. 두 명 이상이 Zap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순간 사실상 Team($69~)으로 강제 이동됩니다.
💳 Make 공식 가격표 (USD, 10,000 크레딧 티어 기준)
| 플랜 | 연간 결제 월환산 | 크레딧/월 | 활성 시나리오 | 최소 실행 간격 | 최대 파일 |
|---|---|---|---|---|---|
| Free | $0 | 1,000 | 2개 | 15분 | 5 MB |
| Core | $9 | 10,000 | 무제한 | 1분 | 100 MB |
| Pro | $16 | 10,000 | 무제한 | 1분 | 250 MB |
| Teams | $29 | 10,000 | 무제한 | 1분 | 500 MB |
| Enterprise | 별도 견적 | 커스텀 | 무제한 | 1분 | 최대 1 GB |
Make 공식 페이지는 “Save 15% or more!” 연간 토글과 함께 $9/$16/$29를 표기하며, 월간 결제가는 대략 $10.6 / $18.8 / $34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이 두 값을 나란히 인쇄하지 않으므로 이 글에서는 연간 기준만 확정 수치로 씁니다.
⚠️ 이 표가 보여 주는 건 기본 10,000 크레딧 티어 하나뿐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재피어는 750부터 200만 태스크까지 티어별 정가를 페이지에 그대로 인쇄하지만, Make는 방식이 다릅니다. 공식 가격 페이지에는 10k → 20k → 40k → 80k → 150k → 300k → 500k → 750k → 1M → … → 800만 이상으로 올라가는 크레딧 슬라이더가 있고,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Core/Pro/Teams 가격이 그에 맞춰 함께 올라갑니다. 상위 티어 금액은 슬라이더를 직접 조작해야 표시되고 정적으로 인쇄되지 않으므로, 이 글은 상위 티어 가격을 확정 수치로 싣지 않습니다. 계산 결과가 10,000 크레딧을 넘는다면 make.com/en/pricing에서 자기 크레딧 값으로 슬라이더를 맞춰 실제 금액을 직접 확인하세요. 액티브피시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크레딧 절대값 자체가 비공개라, 용량을 알려면 영업 문의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 파워 오토메이트 · 액티브피시스 공식 가격
| 제품 / SKU | 가격 | 포함 내용 |
|---|---|---|
| Power Automate Premium | $15.00 사용자/월 · ₩20,300 | 클라우드 플로 + attended RPA + 마이닝(50MB) + Dataverse(DB 250MB/파일 2GB) |
| Power Automate Process | $150.00 봇/월 · ₩202,700 | 클라우드 플로 + unattended RPA + Dataverse(DB 50MB/파일 200MB) |
| Power Automate Hosted Process | $215.00 봇/월 · ₩290,500 | 위 + Microsoft 호스팅 가상 머신 |
| Process Mining 애드온 | $5,000.00 테넌트/월 · ₩6,756,800 | 스토리지 100GB, Dataverse(DB 2GB/파일 1TB), Premium 전용 |
| Microsoft Copilot Studio | $200.00 / 25,000 크레딧·월 · ₩270,300 | 생성형 AI 도구, 대화 설계, 플러그인, 분석 |
| 액티브피시스 Plus | $16/월 (연간) | 최대 5명, 무제한 플로, 클라우드 or 온프렘, 크레딧 + PAYG |
| 액티브피시스 Team | $166/월 (연간) | 25명 포함(초과 $25/유저·월), Plus의 5배 크레딧, SSO, 무제한 프로젝트 |
| 액티브피시스 Embed | 연 $36,000부터 | Ultimate 전체 + 임베더블 빌더 + JavaScript SDK |
Copilot Studio는 Azure 종량제로 크레딧당 $0.01 옵션도 있습니다(표준 초과 $0.01, 생성형 초과 $0.02).
💸 숨은 비용 — 청구서를 키우는 건 정가가 아닙니다
첫째, 과금 단위 환산 착시입니다. 계산 예시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각 사 공식 정의에서 도출한 산술이며 측정치가 아닙니다). 5스텝 워크플로를 월 1,000회 돌리면 재피어는 5,000 태스크, n8n은 1,000 실행, Make는 5,000 크레딧을 씁니다. 파워 오토메이트는 청구가 좌석 정액이라 이 칸에 금액이 아니라 월 5,000 PPR이 들어가고(Premium 한도는 하루 40,000이므로 여유), 액티브피시스는 크레딧 절대값이 비공개라 이 칸만 계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같은 워크플로를 월 2,000회로 늘려 보겠습니다. 재피어는 10,000 태스크가 되어 Professional 연간 $129/월 구간에 들어가고, n8n은 2,000 실행이라 여전히 Starter(€20/월, 2,500 실행) 범위 안입니다. 여기까지가 흔히 인용되는 계산인데, 바로 이 지점에서 Make가 슬그머니 빠지는 것이 이 비교의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같은 조건의 Make는 10,000 크레딧, 즉 Core $9/월로 끝납니다. n8n Starter €20의 절반 이하입니다.
그래서 “스텝이 많을수록 n8n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문장은 재피어를 상대로만 무조건 참이고, Make를 상대로는 조건이 붙습니다. 두 제품의 손익분기는 각 사 기본 티어의 모양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n8n Starter(€20)는 스텝 수와 무관하게 월 2,500 실행까지 덮고, Make Core($9)는 (스텝 수 × 월 실행 횟수)가 10,000 크레딧을 넘지 않는 동안만 유지됩니다. 따라서 (스텝 수 × 월 실행 횟수)가 10,000을 넘어가면서 월 실행 횟수 자체는 2,500회 이하인 구간부터 n8n이 Make를 역전합니다. 예를 들어 15스텝 × 월 1,000회는 Make 기준 15,000 크레딧이라 슬라이더를 올려야 하지만 n8n은 1,000 실행이라 €20 그대로입니다. 반대로 5스텝 × 월 2,000회(10,000 크레딧)나 2스텝 × 월 3,000회처럼 스텝이 적고 실행이 많은 모양에서는 Make가 계속 쌉니다. 결론적으로 스텝 수가 커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건 재피어 대비이고, Make 대비로는 위의 두 부등식을 자기 숫자로 직접 풀어 봐야 합니다.
둘째, 초과분 요율입니다. 재피어는 한도 초과 시 월간 자율결제 2.5배·연간 1.25배로 태스크를 삽니다. n8n Starter/Pro는 초과 시 워크플로가 멈출 수 있습니다. 액티브피시스는 초과분 PAYG입니다. 어느 쪽이 더 무서운지는 팀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서비스가 조용히 멈추는 게 나은지, 청구서가 조용히 커지는 게 나은지 미리 정해 두세요.
셋째, AI 애드온입니다. 재피어는 Agents(activities)와 Chatbots가 본 구독과 별개이고, Make는 네이티브 AI 모듈이 가변 크레딧이며, 파워 오토메이트는 Copilot Cowork·Work IQ가 좌석 요금 위에 Copilot Credits를 추가로 먹습니다. 2026년의 자동화 요금제는 “기본료 + 에이전트 + 소비량” 3층 구조라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반대로 n8n은 유료 플랜에 AI 크레딧이 포함되고 액티브피시스는 클라우드 전 플랜에 AI 에이전트가 기본이라, AI를 많이 쓸수록 이 두 제품의 상대적 예측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넷째, 그리고 이 글이 가장 자주 “무료”라고 불렀던 항목 — **셀프호스팅의 총소유비용(TCO)**입니다. n8n Community와 액티브피시스 CE는 라이선스료가 0원인 것이지 비용이 0원인 것이 아닙니다. 24시간 떠 있어야 하는 서버(VPS든 사내 장비든), 데이터베이스와 자격증명 백업, TLS 인증서와 도메인,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 당번, 실행량이 늘었을 때의 큐·워커 분리 같은 스케일링 작업이 전부 팀 몫으로 넘어옵니다. 서버 요금 자체는 사양과 사업자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이 글에서 특정 금액대를 못 박지 않겠습니다. 정작 과소평가되는 건 돈이 아니라 사람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 시간의 대표적인 항목이 버전 업그레이드 노동입니다. 바로 다음 6장 팁 3에서 다루는 n8n 2.x 마이그레이션 — Code 노드의 환경변수 접근 차단, ExecuteCommand·LocalFileTrigger 기본 비활성화, 인메모리 바이너리 모드 제거 — 이 정확히 이 비용입니다. 관리형 클라우드였다면 벤더가 흡수했을 변경을, 셀프호스팅에서는 워크플로 전수 점검·수정·재배포로 팀이 직접 치릅니다. 그러니 도입 전에 이 질문에 답해 보세요. “€20짜리 n8n Starter(또는 $16짜리 액티브피시스 Plus)를 아끼려고 매달 몇 시간을 서버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에 쓸 것인가?” 그 시간의 인건비가 구독료를 넘는다면, 셀프호스팅을 고를 이유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데이터 주권이어야 합니다. 데이터가 절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팀에게는 이 비용이 충분히 정당한 대가이고, 단지 월 몇만 원을 아끼려는 팀에게는 대개 손해입니다.
5. 사용자 유형별 최종 추천 가이드
지금까지의 업무 자동화 툴 비교를 실제 의사결정으로 바꾸는 단계입니다. 아래 일곱 가지 페르소나 중 자기 상황에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만 고르면, 후보는 자연스럽게 한두 개로 줄어듭니다.
🎯 1) 개발자 1~2명이 있고, 10스텝 이상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돌리는 스타트업
- 최적의 선택: n8n
- 이유: 워크플로 전체 1회가 1실행이므로 스텝을 아무리 늘려도 과금이 늘지 않습니다. Starter €20/월에 유저 수·워크플로 수·스텝 수가 모두 무제한이고, AI 크레딧 2,300도 포함됩니다. 같은 작업을 재피어로 짜면 스텝 수만큼 태스크가 배수로 빠져나갑니다.
🎯 2) 개발자가 없고, 마케팅·세일즈 SaaS 20종을 연결해야 하는 팀
- 최적의 선택: 재피어 (Zapier)
- 이유: 9,000개 이상 앱, 30,000개 이상 액션이라는 커버리지는 나머지 넷과 자릿수가 다릅니다. 선형 스텝 UI와 자연어 Copilot 빌더로 비개발자도 당일 첫 자동화를 띄울 수 있습니다. 단 2인 이상이면 좌석 1개인 Professional이 아니라 Team($69~, 25좌석)부터 검토하세요.
🎯 3) 예산이 빠듯하고, 분기·반복 같은 로직을 시각적으로 짜고 싶은 소규모 팀
- 최적의 선택: Make
- 이유: Core가 연간 결제 기준 월 $9에 10,000 크레딧이고 유료 전 플랜 좌석 무제한이라 인원이 늘어도 요금이 오르지 않습니다. 라우터·이터레이터 개념만 익히면 복잡한 분기를 캔버스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설계할 수 있습니다. AI 모듈을 무겁게 쓸 계획이면 가변 크레딧 소모를 첫 달에 반드시 측정하세요.
🎯 4) 이미 M365를 쓰고 있고, API 없는 사내 레거시 시스템까지 자동화해야 하는 기업
- 최적의 선택: 파워 오토메이트 (Power Automate)
- 이유: 다섯 중 RPA(데스크톱 플로)를 네이티브로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이며, Premium $15(₩20,300)/사용자·월에 attended RPA가 포함됩니다. 무인 실행이 필요하면 Process($150/봇, ₩202,700)를 추가합니다. Entra ID·Purview 기반 거버넌스로 보안 심사도 가장 수월하고, 한국 원화 공식 가격이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 구매 품의도 쉽습니다. 다만 좌석 정액이라고 해서 실행이 아무리 늘어도 괜찮은 건 아닙니다. Premium은 사용자당 24시간에 40,000 Power Platform 요청, Process는 라이선스당 250,000 요청이 한도이고(내장 액션·실패·재시도까지 카운트) 넘기면 스로틀링이 걸리므로, 고빈도 플로가 있다면 capacity 애드온(+50,000/24h)이나 종량제까지 처음부터 라이선스 설계에 넣으세요.
🎯 5) 자사 SaaS 안에 자동화 빌더를 임베드하거나 재판매하려는 회사
- 최적의 선택: 액티브피시스 (Activepieces)
- 이유: MIT 라이선스라 상업적 재판매·SaaS화에 제약이 없습니다. n8n의 fair-code 라이선스가 금지하는 “런타임 유료 판매”가 여기서는 합법입니다. 본격적인 화이트라벨이 필요하면 Embed(연 $36,000부터)가 JavaScript SDK와 임베더블 빌더를 제공합니다.
🎯 6) 고객 개인정보·사내 DB를 다뤄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나가면 안 되는 팀
- 최적의 선택: n8n Community 또는 액티브피시스 Community Edition
- 이유: 둘 다 셀프호스팅이 무료이고 실행/플로 수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양쪽 커뮤니티 버전에서 빠지는 기능을 같은 눈높이로 봐야 합니다. n8n Community에는 SSO·Git 버전 관리·환경 분리(dev/prod)가 없고, 이 기능들이 필요하면 Business(€667/월) 또는 Enterprise로 올라가야 합니다. 액티브피시스 Community Edition도 공식 표현으로 “자동화 코어”까지만이며 AI 에이전트와 챗, 프로젝트, API 접근, SSO, 사용자 역할, 감사 로그, 시크릿 매니저, 브랜딩, Git Sync가 전부 빠집니다. 특히 이 페르소나에서 치명적인 두 가지를 짚겠습니다. 시크릿 매니저가 없어 자격증명을 외부 볼트에 위임할 수 없고(아래 체크리스트의 “자격증명은 어디에 저장되는가”가 바로 이 항목입니다), API 접근이 없어 배포 자동화나 외부 감사 도구 연동이 막힙니다. 감사 로그·SCIM·Git Sync·시크릿 관리가 요건이라면 실제 후보는 액티브피시스 Ultimate 또는 n8n Enterprise입니다. 여기에 셀프호스팅 TCO(4장)와 라이선스 성격(fair-code vs MIT)까지 함께 따져 결정하세요.
🎯 7) 아직 자동화를 한 번도 안 해 본 1인 사업자
- 최적의 선택: 액티브피시스 Free 또는 Make Free로 시작
- 이유: 재피어 Free는 100태스크보다 2스텝 제한이 먼저 막고, Make Free는 활성 시나리오 2개와 15분 간격이 먼저 막습니다. 액티브피시스 Free는 1좌석이지만 무제한 플로에 AI 에이전트까지 포함되어 기능 축에서는 학습용으로 제약이 가장 적습니다. 단 여기에도 벽이 하나 있습니다. 크레딧이 월 단위가 아니라 매일 리필되는 일 단위 하드캡이라, 그날 몫을 다 쓰면 플로는 켜져 있는 채로 남은 실행이 조용히 누락됩니다(절대값은 미공개). 학습 중에 갑자기 실행이 안 되면 고장이 아니라 크레딧 소진일 수 있으니 다음 날 다시 시도해 보세요. 감을 잡은 뒤 워크플로 모양을 보고 유료 플랜을 고르는 순서가 가장 저렴합니다.
6. 실전 활용 팁 & 흔한 실수
✅ 팁 1) 도구를 고르기 전에 “스텝 수 × 월 실행 횟수”부터 종이에 적으세요
업무 자동화 툴 비교를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이 계산을 건너뛰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도입 실패는 대부분 워크플로 모양을 재기 전에 요금제부터 보기 때문에 생깁니다. 순서를 뒤집으세요. 자동화할 워크플로를 3~5개 골라 각각 몇 개의 액션 스텝으로 구성되는지, 월에 몇 번 트리거되는지를 적습니다. 그 다음 재피어는 (스텝 수 × 실행 횟수)로 태스크를, n8n은 실행 횟수만으로 execution을, Make는 (모듈 수 × 실행 횟수)로 크레딧을 계산합니다. 5스텝 × 월 1,000회면 재피어 5,000태스크·n8n 1,000실행·Make 5,000크레딧이라는 계산 예시를 그대로 대입해 보면, 어느 도구가 내 팀에 싼지의 윤곽이 30분 만에 나옵니다.
다만 정직하게 단서를 하나 붙이겠습니다. 이 계산이 곧바로 금액으로 이어지는 건 재피어와 n8n뿐입니다. 두 제품만 티어별 정가를 페이지에 그대로 인쇄하기 때문입니다. Make는 결과가 10,000 크레딧을 넘는 순간 공식 페이지의 크레딧 슬라이더를 직접 움직여 확인해야 하고, 파워 오토메이트는 금액이 아니라 “하루 40,000 PPR(Premium 기준) 쿼터 안에 들어오는가”를 확인하는 계산으로 바뀌며, 액티브피시스는 크레딧 절대값이 비공개라 영업 문의 없이는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계산은 다섯 제품 모두에 해 두되, 종이 위에서 바로 결론이 나는 건 두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셋은 확인 절차를 일정에 넣으세요.
✅ 팁 2) 재피어를 쓴다면 태스크를 소모하지 않는 요소부터 챙기세요
재피어에서 Tables와 Forms는 태스크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중간 데이터 저장을 외부 구글시트로 빼면 조회·기록마다 태스크가 나가지만, Zapier Tables에 담으면 그 부분이 공짜가 됩니다. Canvas는 전 플랜에서 제공되므로 워크플로 설계도를 먼저 그려 스텝 수를 줄이는 데 활용하세요. 반대로 AI by Zapier, Code 스텝, Zapier MCP는 자동화와 같은 태스크 풀을 공유하므로, 클로드나 챗GPT에 MCP를 붙여 두고 방치하면 자동화 예산이 조용히 사라집니다.
✅ 팁 3) n8n 2.x로 올릴 때는 마이그레이션 툴을 먼저 돌리세요
n8n 2.x는 보안을 대폭 조였습니다. Code 노드의 환경변수 접근이 기본 차단되고, ExecuteCommand와 LocalFileTrigger 노드가 기본 비활성화되며, 인메모리 바이너리 데이터 모드가 완전히 제거됐습니다. 1.x 시절 이 기능들에 의존하던 워크플로는 업그레이드 직후 조용히 실패합니다. n8n이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전 호환성 점검용 마이그레이션 툴을 반드시 먼저 실행하고, 새로 도입된 Save / Publish 분리를 팀 규칙으로 못 박으세요. “Save는 초안, Publish만 프로덕션”이라는 한 줄 규칙이 사고를 절반으로 줄입니다.
✅ 팁 4) Make에서 AI 모듈을 쓸 거라면 첫 달은 “관측 기간”으로 잡으세요
2025년 8월 operations가 credits로 바뀌면서 가격과 한도는 동결됐지만, 네이티브 OpenAI/Anthropic 커넥터와 이미지 처리 모듈은 실제 소비량 기반 가변 크레딧이 됐습니다. 즉 같은 시나리오라도 입력 길이에 따라 크레딧 소모가 달라집니다. Free(1,000 크레딧)나 Core($9)로 한 달 돌려 실제 소모량을 로그로 확인한 뒤 티어를 확정하세요. 참고로 실행 로그 보관은 Free~Teams가 30일이므로 그 안에 분석을 끝내야 합니다. 어떤 LLM을 붙일지 고민된다면 AI 모델 비교 글에서 모델별 특성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크레딧 낭비를 줄여 줍니다.
✅ 팁 5) 파워 오토메이트는 “라이선스 설계”가 곧 구축입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attended와 unattended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로그인해 있는 PC에서 도는 attended RPA는 Premium($15/사용자·월)에 포함되지만, **밤에 무인으로 도는 unattended RPA는 Process($150/봇·월)**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테스트할 땐 됐는데 야간 배치로 돌리니 안 된다”는 문의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또한 Dataverse 용량이 SKU마다 다르므로(Premium은 DB 250MB, Process·Hosted Process는 DB 50MB) 데이터를 많이 쌓는 플로라면 용량 산정을 먼저 하세요. M365 플랜에 표준 커넥터 한정 사용권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나 플랜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자사 계약을 확인해야 합니다.
❌ 흔한 실수 1) 구식 가격표를 그대로 믿는 것
재피어의 Starter / Professional / Company 3단 구조는 이미 폐지됐는데도 한국어 비교글 상당수가 “Starter $20”을 인용합니다. 액티브피시스도 마찬가지로 여러 리뷰 사이트가 “Plus $25/월, Business $150/월, 무료 1,000 태스크, 활성 플로 2개” 같은 구 가격 체계를 2026년 가격인 것처럼 게시하고 있는데, 공식 페이지($16/$166, 무제한 플로, 크레딧 기반)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파워 오토메이트의 “per user plan / per flow plan”이라는 옛 SKU 명칭도 폐기됐습니다. 가격은 반드시 공식 페이지에서, 오늘 날짜로 다시 확인하세요.
❌ 흔한 실수 2) 마이그레이션 계획 없이 한 도구에 전부 몰아넣는 것
Relay.app 종료가 남긴 실무적 교훈은 “작은 벤더를 쓰지 말라”가 아니라 **“언제든 나올 수 있게 만들어 두라”**입니다. Relay.app은 그나마 워크플로·시퀀스·MCP 서버를 JSON으로, 테이블을 CSV로 내보낼 수 있게 열어 줬습니다. 도입 시점에 (1) 워크플로 정의를 코드/JSON으로 내보낼 수 있는지, (2) 자격증명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3) 셀프호스팅 탈출구가 있는지 세 가지를 체크하세요. 이 관점에서 n8n Community와 액티브피시스 Community Edition은 구조적으로 유리합니다. 팀의 작업 데이터가 어디에 쌓이는지가 걱정된다면 프로젝트 관리 툴 비교에서 다룬 데이터 이식성 관점을 자동화 도구에도 똑같이 적용하면 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n8n과 재피어 중 무엇이 더 저렴한가요?
워크플로의 스텝 수에 달렸습니다. n8n은 워크플로 전체 1회를 1실행으로, 재피어는 성공한 액션 스텝 1개를 1태스크로 셉니다. 5스텝 워크플로를 월 1,000회 돌리면 n8n은 1,000실행, 재피어는 5,000태스크입니다. 스텝이 많을수록 n8n이 유리하고, 1~2스텝 단순 알림이면 격차가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재피어 Professional은 좌석 1개라 팀 단위로 쓰면 Team($69~)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도 계산에 넣으세요.
Q. n8n에 영구 무료 플랜이 있나요?
n8n Cloud에는 2026년 기준 영구 무료 플랜이 없습니다. 14일 무료 체험(1,000 실행, 카드 불필요)만 제공되며 체험 기간의 컴퓨팅 파워는 Starter급입니다. 무료로 계속 쓰려면 셀프호스팅 Community Edition이 유일한 방법이고, 이 경우 실행 수는 무제한이지만 SSO·Git 버전 관리·환경 분리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Q. n8n은 오픈소스인가요? 이걸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팔아도 되나요?
n8n은 Sustainable Use License를 쓰는 fair-code이며 OSI 기준의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내부 업무 목적의 사용·수정·파생물 제작은 허용되고, 2022년 개정으로 n8n 관련 컨설팅·구축·지원 서비스를 유료로 파는 것도 허용됩니다. 그러나 n8n 런타임 접근 자체를 유료로 판매(호스팅 재판매)하는 것은 금지되며 별도 Enterprise/Commercial License가 필요합니다. 재판매가 목적이라면 MIT 라이선스인 액티브피시스가 정답입니다.
Q. 무료로 자동화를 시작한다면 어떤 툴이 가장 좋나요?
제약의 성격이 다릅니다. 재피어 Free는 100태스크·1좌석이지만 2스텝 워크플로만 가능해 3단계 이상 자동화가 아예 안 됩니다. Make Free는 1,000크레딧에 활성 시나리오 2개, 최소 실행 간격 15분이라 실시간 알림에 부적합합니다. 액티브피시스 Free는 1좌석이지만 무제한 플로와 AI 에이전트를 포함해 기능 축에서는 제약이 가장 적습니다. 다만 크레딧이 월 단위가 아니라 매일 리필되는 일 단위 하드캡이라, 그날 몫을 소진하면 플로는 켜져 있는데 남은 실행이 조용히 누락됩니다(절대값 미공개). 서버를 직접 띄울 수 있다면 n8n Community가 실행 무제한으로 가장 강력하지만, 그 대신 서버 운영 비용과 버전 업그레이드 노동은 팀이 떠안습니다.
Q. Make의 “오퍼레이션”이 없어졌다던데 가격이 오른 건가요?
명목상으로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2025년 8월 27일부로 operations가 credits로 이름만 바뀌었고 가격·한도는 동결, 잔여 operation은 1:1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네이티브 AI 모듈(OpenAI/Anthropic/이미지 처리 등)이 고정 1크레딧에서 실제 소비량 기반 가변 크레딧으로 바뀐 것은 실질적인 변화입니다. AI를 많이 쓰는 시나리오라면 체감 비용이 오를 수 있습니다.
Q. 파워 오토메이트는 M365를 안 쓰는 회사도 쓸 만한가요?
권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Entra ID·Purview·Teams·SharePoint 등 M365 거버넌스 스택과의 통합인데, M365를 쓰지 않으면 그 이점이 사라지고 Premium $15(₩20,300)/사용자·월이라는 좌석 비용만 남습니다. 다만 API가 없는 레거시 시스템 자동화(RPA)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다섯 제품 중 유일하게 네이티브 RPA를 제공하므로 M365 여부와 무관하게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Q. AI 에이전트를 쓰려면 어떤 툴이 가장 유리한가요?
과금 방식이 갈립니다. 액티브피시스는 클라우드 Free를 포함한 클라우드 전 플랜에 AI 에이전트를 기본 제공하고 네이티브 MCP도 지원합니다. 단 범위에 주의하세요. 셀프호스팅 Community Edition에는 에이전트와 챗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AI 에이전트를 공짜로 쓰겠다고 CE를 직접 띄우면 원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무료로 에이전트를 쓰려면 클라우드 Free를 써야 합니다. Make AI Agents는 베타지만 Free 포함 전 플랜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기 LLM 키(BYOK)를 붙일 수 있습니다. n8n은 LangChain 기반 AI Agent 노드로 다단 에이전트 구성이 가능하고 유료 플랜에 AI 크레딧이 포함됩니다. 반면 재피어 Agents는 태스크가 아닌 activities로 별도 과금(무료 400/월, Agents Pro 연간 약 월 $33.33부터)이라 비용 구조가 가장 복잡합니다.
Q. 자동화 도구가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하면 어떻게 되나요?
2026년 7월 16일 공지된 Relay.app 종료가 실제 사례입니다. 무료 계정은 2026년 8월 15일 23:59(PT), 유료 계정은 2026년 9월 14일 23:59(PT)에 종료되고 신규 가입도 중단됐습니다. 구독은 공지일자로 취소되어 추가 청구는 없었고, 워크플로·시퀀스·MCP 서버는 JSON, 테이블은 CSV로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종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교훈은 명확합니다. 도입 전에 “내 워크플로 정의를 파일로 빼낼 수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셀프호스팅 탈출구가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Q. 셀프호스팅하면 실제로 얼마가 드나요?
라이선스료는 0원이지만 총비용은 0원이 아닙니다. n8n Community와 액티브피시스 CE 모두 소프트웨어 자체는 무료이나, 24시간 켜져 있는 서버(VPS 또는 사내 장비), 데이터베이스와 자격증명 백업, TLS 인증서와 도메인,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 실행량이 늘었을 때의 큐·워커 분리가 전부 팀 비용입니다. 서버 요금은 사양과 사업자에 따라 크게 달라 이 글에서 하나로 못 박지 않습니다. 대신 판단 기준은 하나로 압축됩니다. 매달 서버 유지보수와 버전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사람 시간의 인건비가 n8n Starter €20(또는 액티브피시스 Plus $16)보다 크다면, 셀프호스팅을 고를 이유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데이터 주권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커뮤니티 버전에서 빠지는 기능(n8n은 SSO·Git·환경 분리, 액티브피시스 CE는 에이전트·챗·프로젝트·API 접근·SSO·역할·감사 로그·시크릿 매니저·Git Sync)까지 얹어야 정확한 비교가 됩니다.
Q. 재피어에서 n8n으로 워크플로를 옮길 수 있나요?
자동 변환 도구는 없습니다. 재피어 Zap을 n8n 워크플로 JSON으로 바꿔 주는 공식 컨버터는 어느 쪽에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전은 사실상 수작업 재구축입니다. 그리고 그 편이 오히려 낫습니다. 과금 단위가 태스크에서 실행으로 바뀌는 순간, 재피어에서 스텝을 잘게 쪼개면 손해였던 설계가 n8n에서는 한 워크플로 안에 몰아넣는 쪽이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옮기면 과금 구조의 이점을 절반도 못 씁니다. 현실적인 순서는 (1) 트래픽이 가장 많은 Zap 2~3개만 먼저 n8n으로 재구축해 실제 실행 수와 유지보수 부담을 측정하고, (2) 자격증명을 새 도구에서 다시 발급하고, (3) 두 도구를 한동안 병행 운영하며 결과를 대조한 뒤 전환하는 것입니다. 옮기기 전에 기존 Zap의 트리거·액션 구성을 문서나 스크린샷으로 남겨 두면 재구축 속도가 크게 빨라집니다.
Q. 결국 하나만 고르라면 무엇인가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로 넘기면 이 질문에 답을 안 한 것이므로, 기본값을 하나 지명하겠습니다. 조건이 뚜렷하지 않은 팀의 기본값은 Make Core(연간 결제 월 $9, 좌석 무제한, 활성 시나리오 무제한)입니다. 이 글의 가격표만으로 이유가 나옵니다. 진입가가 다섯 중 가장 낮고, 인원이 늘어도 요금이 오르지 않으며, 스텝이 적고 실행이 많은 가장 흔한 워크플로 모양에서 총액이 제일 쌉니다. 개발자가 없고, M365도 안 쓰고, 재판매 계획도 없고, 워크플로 모양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여기서 시작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옳습니다.
Make를 고르면 안 되는 조건은 셋입니다. AI 모듈을 무겁게 태워 가변 크레딧 소모를 예측할 수 없는 경우,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나가면 안 되는 경우(Make는 셀프호스팅이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연동이 Make 카탈로그에 없는 경우입니다.
나머지 넷에 대해서도 “이런 팀은 고르지 마라”를 한 줄씩 적습니다. n8n: 유지보수할 개발자가 없거나 워크플로가 1~2스텝이면, 학습 비용과 셀프호스팅 운영 비용이 절약분을 넘습니다. 재피어: 스텝 수가 많거나 Zap을 관리할 사람이 2명 이상이면(Professional은 1좌석) 태스크와 좌석 양쪽에서 가장 비싼 선택이 됩니다. 파워 오토메이트: M365를 쓰지 않고 RPA도 필요 없다면 좌석 비용과 라이선스 복잡도만 남습니다. 액티브피시스: 재판매·임베드 계획이 없고 필요한 앱이 연동 700개 안에 없다면 굳이 고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팀이 두 개를 병행합니다. 사내 파이프라인은 n8n 셀프호스팅으로, 마케팅팀의 SaaS 연결은 재피어로 나누는 조합이 대표적입니다.
8. 결론: 2026년 업무 자동화 툴 비교의 최종 정리
2026년 8월 시점에서 이 카테고리의 결론은 “어떤 제품이 최고인가”가 아니라 **“내 워크플로의 모양이 어떤 과금 단위와 궁합이 맞는가”**입니다. 재피어는 앱 커버리지 9,000개 이상이라는 해자를 여전히 지키고 있고, n8n은 SAP 투자로 기업가치 52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실행 단위 과금과 셀프호스팅이라는 구조적 무기를 다듬었으며, Make는 월 $9라는 진입장벽과 좌석 무제한으로 중소팀을 붙잡고, 파워 오토메이트는 RPA와 원화 공식가로 한국 기업 시장을 지키고, 액티브피시스는 MIT 라이선스라는 다른 넷이 흉내 낼 수 없는 자유를 팝니다.
한 가지 흐름은 다섯 제품 모두에서 공통으로 관측됩니다. 요금이 “기본료 + AI 에이전트 + 소비량”의 3층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er-seat SaaS에서 “좌석 + 에이전트 + 소비량” 하이브리드로 공식 전환했고, 재피어는 Agents와 Chatbots를 본 구독에서 떼어냈으며, Make는 AI 모듈만 가변 크레딧으로 돌렸습니다. 이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쪽은 AI 크레딧을 플랜에 포함한 n8n과 AI 에이전트를 클라우드 전 플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액티브피시스입니다(단 액티브피시스도 셀프호스팅 CE에는 에이전트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Relay.app이 남긴 질문을 다시 던지겠습니다. 오늘 고른 도구가 2년 뒤에도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워크플로 정의를 내보낼 수 있는지, 자격증명이 어디 있는지, 셀프호스팅 탈출구가 있는지를 도입 첫날에 확인해 두세요. 이 세 가지만 챙겨 두면 어떤 도구를 골라도 최악은 피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는 한 번 만들어 두면 조용히 일해 주지만, 그 조용함이 무너지는 날에 대비하는 것까지가 진짜 설계입니다.
요약: 내 상황에 맞는 최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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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뚜렷하지 않음 (기본값) → Make Core ($9/월, 좌석·시나리오 무제한)
개발자 있음 + 스텝 10개 이상 파이프라인 → n8n (Starter €20/월, 실행 단위 과금)
비개발자 팀 + 연동할 SaaS가 20종 이상 → 재피어 (Professional $19.99 / Team $69~)
예산 최소 + 시각적 분기 설계 선호 → Make (Core $9/월, 좌석 무제한)
이미 M365 사용 + RPA 필요 → 파워 오토메이트 (Premium ₩20,300/사용자·월)
자사 제품에 임베드·재판매 필요 → 액티브피시스 (MIT / Embed 연 $36,000~)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면 안 됨 → n8n Community 또는 액티브피시스 CE
(라이선스료 0, 서버·운영·업그레이드 비용은 별도)
자동화 완전 입문 + 학습용 → 액티브피시스 클라우드 Free
(무제한 플로 + AI 에이전트, 크레딧은 일 단위 하드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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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가격은 2026-08-02 각 사 공식 페이지 기준.
원화 공식가가 존재하는 제품은 파워 오토메이트뿐입니다.
파워 오토메이트는 좌석 정액이지만 Premium 기준 사용자당 24시간 40,000 PPR 쿼터가 별도로 있습니다.
내 팀의 워크플로를 종이에 그려 보고, 스텝 수와 실행 횟수를 곱해 보세요. 업무 자동화 툴 비교의 정답은 그 계산 결과 안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